[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줄어들고, 2022년에는 역사상 최저인 2735명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주목된다.지난해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거의 절반인 46.0%가 65세 이상 고령자였다. 이 중 보행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은 법규 위반으로, 특히 무단횡단 중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고령자 교통안전통 안전 대책이 시급함을 시사한다.부산은 이 문제가 더욱 심각한 지역으로,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 비율이 46%에 이르렀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에 따르면, 폐지수집 노인은 2,411명(’23년 기준)으로 75% 이상이 경제적 이유로 폐지를 줍고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7명(65%)가량이 76세 이상 어르신이었고, 여성이 60%에 달했다. 평균수입은 월 15만원에 그쳤다. 주 5일 이상 폐지를 줍는다는 답변이 50% 이상,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37%였다.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일자리 ▴생계▴주거▴돌봄▴안전 4대 분야를 지원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으로,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은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저강도 일자리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올해 제주 서귀포시 교통사고 사망자 70%가 65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귀포경찰서는 관내 전 경로당 152곳에 담당 경찰관을 1명씩 배치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서귀포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20명 중 70%인 13명이 65세 이상 고령자였다. 사고 발생 시간은 오후 4~6시에 6명으로 집중됐고, 일주도로에서 5명 사망자가 나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로 파악됐다. 전체 사망자 수는 이미 지난해 14명, 2021년 18명을 넘어섰다.이에 따라 서귀포경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지난해 교통사고 보행 사망자 중 59.8%가 65세 이상 고령 보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에 의하면, 보행자 교통사고의 고령자 비율이 높았는데 지난해 보행자 교통사고의 27.7%, 보행 사망자의 59.8%가 고령 보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는 2017년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구 및 운전면허 소지자, 교통사고 모두 고령자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또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
[이모작뉴스=김주희 기자]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폐지수집 어르신 1,600명에게 야광조끼와 쿨타월 등 안전·냉방용품이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단체의 후원을 통해 폐지수집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과 혹서기·혹한기에 대비하기 위한 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이다.서울시 폐지수집 어르신은 1명당 야광조끼와 쿨 타월을 1개씩 지원받으며, 총후원 규모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1,700만 원 상당이다. 후원 물품은 자치구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폐지수집 활동하는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운전을 하다보면, 앞차 유리에 ‘초보운전’이나 ‘아기가 타고 있어요’라는 사인물을 자주 보게 된다. 대전 동구에서 운전을 하게 되면, 좀 더 색다른 사인물을 볼 수 있다. 바로 ‘어르신 운전중’이라는 글귀를 분수 있다. 대전 동구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운전중’ 사인물을 배부하고 있다.‘어르신 운전중’ 사인물은 고령 운전자가 운전중인 것을 주변 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불의의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서울시민의 사회복귀를 돕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티머니복지재단은 전동휠체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자가 7월 29일까지 신청하면, 총 100명을 선정하고, 전동휠체어 구입비 275만원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서울시인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00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지원신청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서 7월 29일까지 접수받는다. 보행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한국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니어가 주축이 된 일자리 595개가 마련된다.도로교통공단은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부산지회와 손잡고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29일 전했다.이를 위해 도로교통공단은 시니어클럽과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니어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재정지원 시니어 인력을 활용하여 추진된다. 교통안전활동사업과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도우미의 2가지 사업으로 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는 2022년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선불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4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만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는 경우,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과 동시에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바로 받을 수 있다.지원되는 교통카드는 10만원이 충전된 무기명 선불형 카드다. 전국 어디서나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교통수단과 편의점 등 T머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서울시는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면허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박원숙은 지난 12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에서 운전 면허증 반납 사실을 알렸다. 박원숙은 이날 레이싱 도전에 나선 혜은이, 김청을 응원하며 “내가 한다고 나섰으면 큰일 날 뻔했네. 내가 서킷 사상 최고령자가 될 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게 맞다 싶어서 이틀 전에 반납했다”고 얘기했다.앞서 배우 양택조는 만 80세이던 지난 2019년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후 “후련했다”고 밝혔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자운전면허 반납제도가 올해에도 지자체별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운전면허 반납에 따른 지원금이 대폭 인상하거나, 지원 예산이 새롭게 편성되어 고령자 운전자 사고 예방에 일조하고 있다.순천시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시 50만원전남 순천시는 새해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대한 지원금을 50만원으로 대폭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지금까지 10만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이나 교통카드로 인센티브를 지급해왔으나, 내년부터는 1인당 지원금액을 50만원으로 늘린다. 현금(계좌이체) 수령도 가능하도록 했다.인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文대통령은 "노인보호구역, 교통약자 안전시설 확충"을 지시했었다. 노인들이 보행 중 교통사고로 사망사례가 증가하자 안전대책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노인보호구역에 무인단속장비의 설치 확대와 교통약자 안전시설의 확충 등 교통안전 강화 종합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시민들은 노인보호구역의 존재조차 잘 모르고, 설치된 장소에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실효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그야말로 무명무실(無名無實)인 셈이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 10만 명당 보행 중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한겨울에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은 엄동설한에도 힘겹게 삶을 이어간다. 몇 겹의 내복을 입어도 추위를 막기에는 역부족이고, 쉽게 몸살·감기에 걸려 종합 감기약 몇 알에 몸을 맡긴다. 이런 어르신들을 위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자생의료재단은 업무협약을 맺고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 방한복을 3년 간 1,500벌 기부한다.이번 기부사업은 민간단체·기업의 후원을 통해 폐지 수집 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방한용품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2018년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국토교통부가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위해 분리형 좌회전차로, 노면색깔유도선, 횡단보도에 중앙보행섬 설치, 횡단보도 대기쉼터 등을 설치한다.국토교통부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해 「고령자를 위한 도로설계 가이드라인」을 12월 15일 전면 개정했다.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협회와 함께 도로주행 시뮬레이터(VR) 실험, 전문가 자문회의, 관계기관 의견조회 등을 거쳐 도로구조 및 시설물을 설치한다.고령운전자가 편리한 운전을 위한 도로구조 개선고령운전자가 교차로에서 좌회전 시 반대차량을 쉽게 볼 수 있
제천시, 차 없는 70세 이상도 면허반납하면 10만원 준다충북 제천시가 본인 명의의 자동차가 없는 고령 운전면허 반납자에게도 교통비를 지급하기로 했다.제천시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고령 운전자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기준을 완화한다.지난해 10월부터 이 사업을 추진한 시는 본인 명의의 차량을 소유한 경우에만 교통비 지원금 10만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신청 기준 완화에 따라 이달부터 자동차가 없는 고령 운전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교통비 지원 대상자는 제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다. 경찰서 민원실에 운전면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해 7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따른 교통비 지원사업이 당초 기대보다 훨씬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올해도 내실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관내 거주 70세 이상 어른신들이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할 경우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는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교통비 지원사업'이 시행 6개월만에 734명이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이는 지난 2018년 한해동안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어
고령운전자의 면허증 반납 사업이 지난해부터 실시해 실제 고령자의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올해에도 각 지자체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먼저 전북 전주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한다. 시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실제운전여부 확인 후 3월부터 1회에 한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희망 고령운전자는 가까운 경찰서(완산, 덕진) 교통민원실 면허반납창구 또는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
충북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증가…교통사고 감소지난해 충북의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이 많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도내 고령 운전자(65세 이상)은 모두 1283명으로 2018년(214명) 대비 499.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자진반납 비율이 늘면서 지난해(10~12월) 도내에서 발생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역시 410건으로 2018년 같은 기간(434건) 대비 24건 줄었다. 교통사망사고는 같은 기간 15명에서 지난해 9명으로 감소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지자체는 작년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2020년에도 각 지자체는 년초부터 고령자운전면허증 반납을 독려하기 위해 각종 지원제도를 선보이고 있다.먼저 포항시는 1월1일부터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 2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한다.현재 포항시에는 만7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가 700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포항지역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는 매년 수십 건씩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서울시 택시운전자 중 80대 운전자가 최근 4년 동안 28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정지권 서울시의원은 고령 택시운전자들에 대한 자격유지검사가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정지권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2)이 지난 11월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80대 택시운전자가 2014년 92명에서 현재는 352명으로 260명(283%) 급증했다. 70대 택시운전자는 같은 기간 7054명에서 5198명(74%) 증가한 1만2252명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3만93